9월 카카오엔터·멜론 합병, 카카오웹툰 OST가 나오려나?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7153948H
카카오엔터·멜론, 9월 합병…엔터계 '지각변동' [공식]
카카오엔터·멜론, 9월 합병…엔터계 '지각변동' [공식], 김예랑 기자,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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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이 9월에 합병한다.
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으로 카카오엔터가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멜론이랑 대규모 합병이라니 ㄷ
카카오가 요즘 엔터 시장을 이리저리 흔드는 듯한 기분이 든다.

최강의 음원 유통 플랫폼인 멜론과 합병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과정이 더욱 탄탄해졌다.
그럼 카카오웹툰도 멜론의 영향을 받을 텐데..
웹툰 OST가 본격적으로 나오려나?
안 그래도 요즘 유튜브에 킹-갓 추천 알고리즘으로 흥미로운 영상을 보게 되었다.
카카오페이지 소설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를 원작으로 한 동명 웹툰 OST였다.
보컬은 유튜버 쁘허님!
음악과 가사가 어렸을 때 봤던 투니버스 애니에 나오던 오프닝송 느낌에,
캐릭터들이 조금씩 움직이니 노래와 영상미 둘 다 신경을 쓴 느낌이 들었다.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보니 이 작품 외에도
'계모인데 딸이 너무 귀여워',
'언니가 남자 주인공을 주워 왔다'
OST가 올라와 있다. 보컬은 각각 꽃핀님과 나래님이 맡으셨다.
bgm으로 웹툰 에피소드를 감상할 때 독자의 몰입도를 높여왔던 네이버 웹툰도
웹툰 OST를 제작하고 있다.
('낮에 뜨는 달', '이두나!', '바른연애 길잡이' 등..)
네이버웹툰처럼 카카오웹툰도 웹툰 음악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면 좋겠다.
위에 올린 유튜브 영상처럼 작품 자체를 노래+영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웹툰 음악에 접근하면 좋을듯?
(물론 영상 제작은 좀 힘들겠지만 최근에 영상 디자이너랑 2D모션 디자이너 왕창 뽑았으니 뭐..)

출처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7153948H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107121002003&sec_id=540201&pt=nv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702_0001498582&cID=10601&pID=10600
https://www.mk.co.kr/star/musics/view/2021/03/242039/